[기타] 손석희 묵은 팬인 아지매 눈에 비친 요즘 뉴스룸

이제껏 살면서 방송국 홈피 찾아서 일부러 회원 가입하고 글을 올리기는

제 인생 60년 살면서 처음입니다.

그만큼 저에게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민주화 세대를 겪으면서

대학 동지들과 함께 민주화 운동과정을 겪으면서,

앞에 나서서 싸우지는 않았지만,

후방지원이라도 열심히 하고자 했던 사람이,

 

어느덧 60넘은 아지매가 되어서

방송국에 이런 글을 쓰리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눈을 떠서 기도하는 주요 제목 중 하나가

우리나라 더욱 민주화된 나라,

모든 국민이 공평하게 잘사는 나라,

즉 조상님들이 바라시는 홍익인간 이화세계가 실현되는 나라가 되길,

김구선생님이 말씀하신 군사력 경제력이 강한나라가 아닌

높은 문화를 꽃피우는 나라가 되기를

매일매일 , 매순간순간마다 바래온 사람입니다.

 

그러하기에 손석희 뉴스룸을 항상 응원해왔고,

손석희 사장이 JTBC로 이전하면서 많은 비난을 받을 때에도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응원해왓으며,

기자들 한분한분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응원해왔습니다.

 

언론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오직 뉴스만 전하는게 언론이라면 저는 언론과 담을 쌓겠습니다.

 

어떤 조직에 몸을 담는다는 것은,

그 조직의 힘으로 세상을 정의롭게 만드는 것이

아름다운 조직이며, 바람직한 조직이며,

사람다운 사람들이 모여있는 조직이라 생각합니다.

 

언론의 궁극적인 목적도 다만 뉴스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팩트를 전하면서도 사회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이 그 안에 담겨져서 보도되어야 되겟지요.

 

그러나 작금의 우리 언론은

일제시대를 겪어오면서도 언론의 바른 힘으로

민족을 구하고자 하셨던 선배 언론인들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이 사치스럽고 몽상에 가까운 일입니다.

오직 자본만 추구하고 개떼처럼 먹을 것만 찾아 물어뜯는 아수라의 모습이 언론의 모습인 것,

언론 종사자들이 더욱 더 잘 아실겁니다.

그것에 국민들이 환멸을 느꼈고,

 

그때에 홀연히 정의의 모습으로 보여진 매체가

JTBC 뉴스룸이어서, 손석희여서

국민들은 열광했습니다.

저도 열광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JTBC뉴스는 실망감을 넘어서 배신감까지 느껴서 저도 잠을 못이루고 잇습니다.

그래서 바쁜 와중에 회원가입하고 게시판에 들와와보니

저와 비슷한 뜻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얼마나 실망감을 느끼고 있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군요.

 

손석희 사장에게 무엇을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생업으로 바쁜와중에 왜 이 게시판에 들어와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셧으면 합니다.

 

당신이 전하는 보도철학이 진실과 공정성으로 아는데

요즘에 당신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진실과 거리가 멀고

더욱이 공정성과는 더욱 더 거리가 멉니다.

물론 당신은 국민이 판단할 수 없는 언론전문가 당신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모순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오만한 지도계급층들보다 다수의 선한 국민의 판단이

순수했고 선했고 옳았음을 증명해주는 사건들이 많음을 당신도 알고 잇을 겁니다.

당신이 우리에게 말하는 앵커브리핑에도 그와같은 말들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선한)국민이 옳았다.........

 

너무나 열심히 발로 뛰는, 그러하기에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JTBC기자들에게도

한 말씀 드립니다.

젊은 당신들은  남궁억선생, 박은식선생, 송건호선생님 등

강직한 언론인 선배님들을 잊지마십시오.

윗물이 변질되면 아랫물이 퍼올려서 정화하면 됩니다.

 

저와  제 주변인들 모두

정치부회의, 뉴스룸 애청자였는데

오늘부터 보지않으려합니다.

부디~ JTBC 뉴스룸이 다시 저와 국민의 사랑을 받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손석희 시선집중 처음부터 애청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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